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교육원

수고가 많으십니다. 교육생의 부모로서 불이익을 받을가 우려스러워 실명은 공개하지 않겠읍니다. 다름이아니오라 저희 아이에게서 들으니 교육생들이 매일밤마다 모임을 하여 음주로 늦은 밤 새벽 한시 두시넘게까지 술을 마셔서 저희아이들 비롯한 일부교육생은 소란으로 야간에는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다고하네요.어려운시기에 합격의 기쁨을안고 각지에서 모인 사람들이 만나 회식의 의미로 하는것도 한두번이지 벌써 3주차가 되어가는 마당에 그것도 매일밤 새벽녁까지 벌어지는 술판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다음날 정상적인 수업이 가능한지 모르겠읍니다. 인재개발원측에서는 모르고 있었읍니까?얘기를 듣고 그려러니 했읍니다만 그정도가 너무심한것 같아 이렇게 씁니다.

음주나 소란행위에 대한 규정이 있는것으로 아는데 이렇게 정해진 규정을 어기고 술을마시고 늦은밤까지 모임을하면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공무를 수행하는 훌륭한 공무원으로 거듭나겠읍니까? 인재개발원은 공무원을 길러내는곳인데 너무 방임을 하는것은 아닌지 의아합니다. 규정이 있음에도 그것을 눈감아 주거나 방임하여 선의의 피해자들이 생기는것 같읍니다. 재규정을 준수하지 않은것은 교육생뿐만이 아니라 인재개발원측의 문제도 있는것 같읍니다. 조치를 취해주십시오. 몇주 남지않은 교육기간동안 이런일들이 재발할시에는 공식적으로 민원을 제기하겠읍니다. 남은기간동안만이라도 선의의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간곡히 부탁드립니다.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