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교육원

비 오는 날, 진흙에 발이 빠지며 걷는 산행을 평생 몇 번이나 경험해볼 수 있을까요?

험한 산행을 마친 후 지친 몸을 이끌고 듣는 시 낭송 한구절에 눈시울이 붉어지는 건 왜 그럴까요?

맑은 하늘, 따사로운 햇살에 염색한 천을 널고 느낀 이 뿌듯한 마음은 어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코로나19 방역 등 방역현장의 최일선에서 헌신해 온 감염병 대응 및 민원 대응 공무원의 

심신안정과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해 휴식형 교육 프로그램인 <나에게 선물하는 휴(休)과정>을 설계하여

제일 첫번째로 양구군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산림(숲)치유를 기본으로 걷기를 통한 스트레스 경감과 몰입을 수반하는 체험학습을 병행,

교육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체험형 휴식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으며,

조금이나마 지친 일상에 활력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리라 기대해봅니다.